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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12-02-1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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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최삼규)는 중소 건설업체들의 수주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입찰?계약제도를 개선하고 정보 제공 등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서울시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건설법령?제도의 합리적 개선 △회원 서비스 및 건설정보 제공 확대 △정부위탁업무 성실 수행 △사회공헌사업 및 각종 협의회 운영을 핵심으로 한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서울시회는 중소 건설업체들의 수주난 완화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해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및 적격심사 등 공공입찰제도와 실적공사비 적용 제도 및 발주기관 원가심사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협회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역중소업체 공동도급비율을 49%로 상향 조정하고 분할발주를 활성화하며 과도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지양하는 내용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촉진조례’ 제정을 추진, 이르면 내달 서울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삼규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회원사의 수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차세대 건설CEO포럼 운영, 경영전략 세미나와 우수 건설현장 시찰 및 각종 설명회 개최, 소외계층 나눔 봉사활동과 재난복구지원 등으로 회원 서비스와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일주 길화건업 대표, 이해창 남양기계설비 대표 등 9명에게 우수 전문건설업체 표창장을 시상하고 건설 관련 학과 우수 학생 14명에게 총 3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