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언론보도

  • 등록일 2013-07-12
  • 담당부서
  • 조회수91
건협 서울시회·시의회 건설委, 글로벌 톱5 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투자방향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입력 : 2013.07.04 10:32


시민행복 증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인프라 모태펀드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톱 5 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인프라 투자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이 세계 대도시 삶의 질 지표에서 75위, 생계비는 22번째로 비싼 '피로의 도시'로 조사됐다"면서 글로벌 톱 5 도시 진입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도시환경에 필요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정창무 서울대 교수는 "행복한 서울을 위해서는 1200만의 서울시민과 75만의 법인, 150만의 비공식 사업체를 모두 서울 비전계획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면서 "적절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1200만 서울시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축소는 단기적으로는 만성적인 공기지연과 시민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중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 확보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공기지연에 따른 불필요한 부작용과 추가 비용 발생 구조를 없애야 하고 이를 위해 내년에는 적정한 수준의 인프라 예산 배정으로 추진사업의 적기 준공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서울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선 생활밀착형 인프라, 기존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미래 변화를 준비하는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70410325059025&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