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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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시 건축업연합회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건설협력 세미나,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 견학 등 민간건설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세미나에서는 양국 건설업계 관심사에 대한 상호 주제발표와 협력방안 논의가 있었다. 한국 측에서는 주기용 전 대한토지신탁 대표가 '한·중 건설산업의 미래 전략적 협력방안'을, 중국 측에서는 양증봉 중국건축제8공정국 동사장이 '중국건설업체의 해외진출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27일에는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했으며 세계 최초의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인 한강 세빛섬을 둘러봤다.
건협 서울시회와 중국 베이징시 건축업연합회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2012년 기술교류 촉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건설관련 세미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