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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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건설협회는 30일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시 인프라 시설의 안전제고와 성능개선방안 정책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대한토목학회와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건설산업연구원 등은 그동안 공동으로 수행한 '인프라 시설의 안전과 성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에는 해외사례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물관리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4대 시설군이 선정됐고,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나 교량성능 보강 사업 등 주요 11개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건협은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서울시회에 인프라 시설의 안전 및 성능개선을 위한 인프라 투자확대와 인프라 시설의 통합 및 패키지 발주, 표준시장단가 도입에 따른 적정공사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박종웅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은 "인프라 시설 관리에 있어 단순 유지보수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한 성능개선으로의 질적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