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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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울지역 종합건설업체 CEO를 대상으로 '건설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건설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건협 서울시회에서 완료한 연구 용역의 성과를 발표하고 급변하는 건설시장 변화에 따른 건설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시 인프라시설의 안전 및 성능개선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의 '건설시장 환경 변화와 건설기업의 대응전략’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 교수는 이날 건설기업 규모별 역량 강화 전략을 소개하고, 영국과 미국이 사례와 같은 국가 인프라 가치 재인식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 회장은 "우리 시회는 성능개선이 앞으로 새로운 건설시장으로 이머징될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최근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를 서울시의 정책 및 예산에 반영코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건설시장에서 우리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변화를 미리 읽고 부단한 노력과 준비를 통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종합건설업체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정석기자 j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