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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18-08-23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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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얀마 건설업계가 양국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허숭)는 28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건설협회(MCEA)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얀마건설협회는 1996년 설립된 미얀마 건설부 산하기관으로, 건설산업 연구개발과 회원사 의견수렴을 통한 대정부 건의 등을 수행하는 미얀마 건설 분야의 대표단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측에선 유주현 건협 회장을 대신해 허숭 건협 서울시회장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박인준 이평종합건설 대표,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대표, 이대성 임원개발 대표,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미얀마건설협회에선 우 조빠인(U Kyaw Paing) 부회장이,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대표로는 한성수 국토교통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국의 정보시스템개발, 건설기술 연구, 인력 및 기술개발 교육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 양국 건설기업의 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허숭 시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미얀마 건설시장에 우리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고, 양국간의 협력관계가 강화돼 양국간 경제ㆍ문화 교류의 지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열린 미얀마 건설ㆍ경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이희상 KOTRA 양곤 무역관장이 미얀마 건설·경제 현황을 소개하고, 법무법인 지평의 장성 현지법인장이 미얀마 투자법령을 설명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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