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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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허숭)이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 구청에 건설현장 폭염 대응대책의 조속한 마련을 27일 건의했다.
서울시회는 폭염주의보ㆍ경보 발령 시 옥외 건설공사 발주자는 지체없이 공사일시정지를 서면으로 통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구체적인 공사일시정지 일시를 지정한 뒤 일일공정표 수정을 확인하는 등의 조치도 건의문에 명시했다. 공사의 일시정지가 어려운 경우에는 휴게시간 확보 및 휴게시설 마련 등 열사병 예방대책을 서면으로 지시해 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서울시회는 앞서 지난 25일 폭염으로 인한 공사기간 연장사유가 발생하면 발주자에 조치 지시를 요청하고, 증빙자료를 확보해 정부 및 서울시의 폭염대응지침 시행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회원사에 안내한 바 있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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