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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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허숭)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신년교례회 및 박명재 의원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허숭 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 시회는 공사물량 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그 결과, 올해 서울시 도시계획ㆍ재생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두 배 넘게 편성됐고, 서울형품셈 재검증 확대 등 적정 공사비 반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건설현장에서 부족한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제도 개선과 서울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제 발굴에 관한 연구’를 통해 업계 애로 해소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이 참석해 "새해에도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교육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장 및 서울시회 회원사 임직원들도 함께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눴다.
서울시회는 신년하례에 이어 박명재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을 초청해 'CEO의 묘비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이 생존하려면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창조적 혁신과 고객감동 서비스 정신을 키워야 한다”며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의 묘비명에 무엇을 남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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