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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22-07-1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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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나기선·왼쪽 네 번째)는 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건설공사의 공사비 실태와 개선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건설연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 서울시회는 △시설물 유형의 다양성으로 인한 콘크리트 타설 횟수 증가 등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공사비 현실화 △도심지 공사의 덤프트럭 주행속도 신설 △기능인력(외국인) 숙련도 부족으로 인한 공기연장에 따른 비용계상 △1일 작업량 미만 공사의 노무비 적정보전방법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나기선 건협 서울시회장은 "철근콘크리트 공종의 만성적인 적자는 오랫동안 중소건설업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현장실사 등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 철근 파동 및 노조 파업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표준품셈 현실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 파업 같은 외부 요인의 품셈 반영 등 철근콘크리트 공사비 현실화와 기존 품셈 반영이 미진한 항목의 개선과 보완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태일 건설연 센터장(왼쪽 세 번째)은 "대·중소 현장별 실태조사를 통해 공사비가 적정히 계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도심지 및 도심외곽공사의 교통 혼잡비용 등 많은 의견수렴을 통해 공사비 산정기준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