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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22-07-1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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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사진 좌측)은 22일 대통령 비서실 임서정 일자리수석(우측)을 방문해 업계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나 회장과 임 수석은 이날 건설업에 대한 3D인식, 청년층의 건설현장 취업 기피 등에 따른 고질적인 건설기술인 및 기능인력 부족으로 건설업계가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확충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나 회장은 안전관리자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80억 미만 중소건설공사 안전관리자 의무선임 3년 유예 △교육이수 및 시험합격을 통한 안전관리자 자격 인정제도 재도입 △ 안전관리자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나 회장은 "안전관리자 선임대상공사가 50억원까지 확대되는 향후 2년간 5300여명의 안전관리자가 필요하나 공급은 연간 500명 수준에 불과해 4000명 수준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며 "안전관리자 선임대상 공사 확대시기 유예 등 안전관리자 확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 수석은 이에 대해 "건설업계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업계 의견을 관계부처와 충분히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줄 수 있도록 안전경영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