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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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나기선)는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회원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고사례 및 수사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과 법 적용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수사쟁점 및 중소건설업체의 필요한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나기선 건협 서울시회장은 "건설업계의 99%에 이르는 대다수 중소건설업체는 안전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중대재해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며 "처벌 위주의 문제점에 대한 입법 보완 추진과 함께 안전관리비 현실화와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건설업체들도 건설산업의 구성원인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