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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22-08-1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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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박경남 기자] 나기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오른쪽)은 최근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국민의힘·왼쪽)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사태발 자재가격 폭등, 인건비 상승,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현장 중단마저 우려되는 건설업계의 현실을 토로하고, 적절한 대책 수립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 회장은 △민간공사의 계약금액 조정제도 법적근거 마련 △민자사업의 물가반영제도 개선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비용지급 근거 마련 △공공공사 계약금액 조정기준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이어 건설현장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기준 개선 △행정업무 간소화 △품질관리자 배치기준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헌승 국회 국토위원장은 "건설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회 차원에서 업계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검토하고, 관련 부처와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박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