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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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나기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사진 오른쪽)은 이달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 왼쪽)을 만나 최근 건설업계 동향을 설명하고 적정공사비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 회장은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 추가비용 지급에 대한 입법화 요청 △종심제ㆍ종평제 대상공사의 적정이윤 반영장치 마련(현재 이윤율 0%) △20여 년째 이어온 적격심사제 낙찰하한율 상향조정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로 원자재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각종 규제강화로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건설업계 줄도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건설업계 동향을 설명했다.
이에 고용진 의원은 현재 국내ㆍ외 어려운 경제상황과 건설업계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면서 "국회 차원에서 제도적 보완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