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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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은 27일 최근 취임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방문해 서울지역 건설산업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 회장은 유 부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주택ㆍ부동산 전문가인 유 부시장이 건설산업에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 업계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최근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환경이 최악인 상황에서 일선 건설현장에서는 공사비 부족과 규제 강화로 현장관리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유 부시장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 회장은 △장기계속공사 발주 지양 및 공기연장 간접비 인정 △'겹치기’식 수시 현장점검과 행정서류 간소화 △품질관리자 겸직 등 기술인력의 탄력적 운용 △건설환경 변화를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유 부시장은 업계 건의내용에 공감을 표하며 "서울시 차원에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하겠다”며 "건설업계도 안전사고 예방과 좋은 시설물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