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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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나기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오른쪽 두번째)은 최근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오른쪽 세번째)을 방문해 서울지역 건설산업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나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공사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 각종 규제강화로 인해 공사비 부족 문제가 심각해졌으며 이로 인해 중소건설업체는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행 공공공사 공사비는 왜곡된 원가산정 기준을 운영해 공사비 반영원가가 크게 하락했으며, 건설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상향 등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 장기계속공사 발주 지양, 공기연장에 따른 추가비용 지급 현실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실장은 건설업계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면서 "건설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