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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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희용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나기선)는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건설공사 품질ㆍ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기선 회장이 업계의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 요청한 것을 송 의원이 수락하며 이뤄졌다.
앞서 나 회장은 작년 말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 간접비 추가지급 법제화를 요청했고, 송 의원은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난 2월3일 국가계약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바 있다.
이날 나 회장은 "이번 법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면서 최근 시멘트 공급부족에 따른 레미콘 수급 불안으로 건설공사 중단ㆍ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송 의원은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추가비용 지급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건설공사 품질ㆍ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미비점들이 보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