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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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14일 최태진 서울시회장이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을 방문해 서울지역 건설업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서울시회장 취임 인사차 방문한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고, 산업안전 규제가 강화됐지만, 건설현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못한 채 처벌 위주로만 운영된다면 사고예방 효과 없이 자칫 범죄자만 양산될 우려가 높다”며 "건설산업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 청장은 "서울지역 건설업계가 건설근로자의 재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많이 듣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