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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12-02-1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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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회) 제22대 회장에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사진)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서울시회는 23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1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 최삼규 회장의 본회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시회장직에 현재 시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웅 대표를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추대?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 기계공학 석?박사과정을 거쳐 1990년삼일기업공사 대표에 취임한 이래 대한건설협회 대의원과 회원이사,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아시아?서태평양 건설단체연합회(IFAWPCA) 사무총장 및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그가 경영하는 삼일기업공사는 1958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010년 토건시공능력평가액 1090억원대, 평가순위 170위의 1군 건설업체다.

 박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50년 역사를 가진 서울시회 회장으로 추대돼 큰 영광이지만 어렵고 중요한 시기인 데다 산적한 현안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다 바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발로 뛰는 서울시회를 구현하고, 회원이 참여하는 열린 시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 2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서울시회는 이날 총회에 이어 박종웅 회장 취임식 및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와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고승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외부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서울시회는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50년사> 봉정식에 이어 전임 시회장인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황인수 성일건설 회장, 최삼규 이화공영 회장 등 3인에게 '자랑스런 서울건설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14개사에 건설산업 및 시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50주년 기념 공로패를 시상했다.

 박종웅 회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시회 회원 건설사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지난 건설 50년은 이제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며 "서울시 회원과 함께한 반세기를 밑거름 삼아 건설산업이 미래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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