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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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9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제178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사진).
시회는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2012 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안 △우수전문업체 수상자 결정 △제23대 회장 추대위 구성△시회장 선출 기준 △제44회 정기총회 의사일정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작년 실적보고를 통해 서울시의 주계약자공동도급 의무방침을 임의규정으로 돌린 점, 서울시와 긴밀히 공조해 수해방지 등의 신규 공사물량을 창출한 점, 시회 산하 5개 위원회를 구성해 사회공헌을 통한 건설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앞장선 점을 성과로 꼽았다.
올해 사업계획 기본방향도 건설물량 창출?확대, 적정공사비 확보, 중소업체 수주기회 확대, 시회 조직 활성화 및 위상제고 등으로 정했고 회원사 부담을 고려해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3.3% 삭감한 50억3000만원으로 편성했다.
박종웅 시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발로 뛰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적극적 참여와 시회조직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운 대의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회원사 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평창 등반행사를 제안했고, 박 회장도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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