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6-28 10:08 최종수정 2013-06-28 10:17


[경제투데이 채훈식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톱 5 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인프라 투자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회가 서울대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바람직한 인프라 투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대 정창무 교수 등 연구진의 주제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이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한 서울시의 인프라 투자 정책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정부 및 지자체에서 사회복지 관련 투자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반면 인프라 투자는 정체상태에 있었다”며 "민간의 창의적인 연구 제안이 시정에 반영되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건설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훈식 기자 hschae@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30628100919393&ts=15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