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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13-09-23
  • 담당부서
  • 조회수96
< 앵커멘트 >
러시아워 때마다 서울시내 도로는 꽉 막히는데요, 출퇴근을 위해 하루 1~2시간 소비하는게 다반사입니다. 연구결과 서울시내 교통문제와 노후주택 문제 등 인프라 확충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에 직결된다고 합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서울 시내 도로입니다.

꽉막힌 출퇴근길, 시내 도로 정체 현상은 서울 시민들에겐 큰 불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서울시내 차량 평균 속도는 20km로 주요 국제도시 14개 국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대중교통 인프라도 턱없이 부족하긴 마찬가집니다.

인구당 지하철, 버스 연장 비율이 낮아 세계 주요도시에서도 서울의 통근시간은 월등히 높습니다.

[인터뷰] 박용석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
"서울시 인프라의 가장 큰 문제가 교통에 대한 지체ㆍ정체, 대중교통 수단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1,2호선 전철과 경부선을 지하화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등 7개 경전철 사업을 추진해 서울 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더해 공원과 주택 등 생활 인프라 문제도 심각합니다.

cg/ 1인당 생활권공원 면적은 4.9㎡. 서울 25개 구 중 15개 구가 서울 평균치보다 낮은 불균형상탭니다.

또한 서울주택의 46%가 16년이 넘은 노후주택인만큼 도시정비사업 모델을 정립할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정창무 /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16개 자치도의 건설공사가 많아질수록 시끄러우니까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희한하게도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진행중인 재개발사업이 클수록 서울시민의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글로벌 톱 5 도시로 나아가고,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새롬입니다.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309091723434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