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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14-05-15
  • 담당부서
  • 조회수90
김범수 기자

입력 : 2014.05.12 16:30
대한건설협회(대건협) 서울시회는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과 함께 '서울시민 안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투자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덕 건산연 연구위원은 "서울시 주요 인프라 사업이 만성적인 공기지연과 중기 투자계획의 일관성 없는 변경 등으로 인프라 공급 목표가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추진 중인 핵심 인프라 사업에 적정예산을 배정하고, 시민의 안전한 도시생활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박종웅 회장은 "SOC 인프라 적정 투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조건”이라며 "세월호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건설업계에서도 안전문제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환골탈태의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국가 재난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성과 수도 서울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시혁신모델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