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4-05-15
- 담당부서
- 조회수93
김주영 기자2014/05/12 17:42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인프라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와 건설산업연구원이 오늘(12일) 마련한 '서울시민의 안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투자방향 세미나'에서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영덕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시의 인프라 부문 투자에 대한 관심 저하는 큰 문제"라며 "단기적으로 핵심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정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도시생활을 보장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종웅 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은 "SOC 인프라 적정 투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