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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14-05-1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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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투자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김영덕 건산연 연구위원은 "서울시 주요 인프라 사업들이 만성적인 공기지연과 중기 투자계획의 일관성없는 변경 등으로 인프라 공급목표가 지연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단기적으로는 추진 중인 핵심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정 예산을 배정해 적기 준공을 유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생활 보장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종웅 서울시회장은 "SOC 인프라에 대한 적정 투자는 시민 생명과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조건"이라며 "세월호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건설업계도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환골탈태의 노력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