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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등록일 2014-07-03
  • 담당부서
  • 조회수92
 서울의 건설업계가 공간복지시설, 안전시설 등의 건설물량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박종웅)는 24일 '2014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건설물량 만들기’를 올해 하반기 중점과제로 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종웅 회장은 "건설업계가 당면한 어려움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은 건설물량 감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간복지시설, 안전시설 등의 창출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라며 "시회가 마련한 '글로벌 톱5 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인프라투자 방향’ 연구용역이 향후 서울시의 2030도시기본계획의 하위계획상 도시안전 및 노후시설 등 예산편성 과정에서 더욱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소방공사 분리발주 의무화, 전문건설사의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등과 같이 종합건설 업역을 침해하는 시도를 강력히 저지하고 건설업체에 대한 중복처벌, 공기연장 추가비용 미지급, 설계변경 시 부당특약 강요 등의 불공정 관행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경영 및 실천 의지도 거듭 다졌다.

 최삼규 건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급증한 상황에서 건설산업이 안전한 산업으로 정착하려면 우리 건설업계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의 대표 건설사들이 건설산업의 안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회는 이날 2013년도 수입지출 결산안을 처리했고 제15대 윤리위원회 위원 선출은 박종웅 회장에게 위임했다.

김국진기자 jinny@